'EPL 99호골' SON 포함...27R 평점 베스트 11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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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99호골' SON 포함...27R 평점 베스트 11 공개

손흥민이 평점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축구통계매체 '소파 스코어'는 1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평점 베스트 일레븐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3-4-2-1이다.
최전방은 해리 케인이 차지했다. 케인은 지난 12일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EPL 27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케인은 전반 19분 헤더 선제골과 전반 35분 페널티킥(PK) 득점으로 멀티골을 터트렸다. 이로써 케인은 올 시즌 EPL 20골 고지를 밟게 됐다. 케인은 평점 8.5점을 받았다.
2선 두 명은 손흥민과 레안드로 트로사르(아스널)이 이름을 올렸다. 먼저 손흥민은 노팅엄과의 맞대결에 선발 출전해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후반 17분 히샬리송의 크로스를 완벽한 퍼스트 터치 이후 슈팅으로 연계해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시즌 10호골(모든 대회)이자 EPL 6호골이었다. 또한 EPL 통산 99호골을 달성한 손흥민이다.
축구통계매체 '스텟맨 데이브'에 따르면 손흥민은 패스 성공률 86%, 볼 터치 36회, 키 패스 5회, 크로스 6회(4회 성공), 롱볼 2회(2회 성공), 1골을 넣었다. 축구통계매체 '스쿼카'는 "손흥민은 노팅엄전 찬스 5개 창출로 누구보다 많은 찬스를 만들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평점 8.2를 기록했다.
트로사르의 활약도 눈부셨다. 지난 12일 풀럼과 맞대결에 선발 출전한 트로사르는 전반에만 3개의 어시스트를 달성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축구통계매체 '옵타'는 "트로사는 EPL 역사상 처음으로 원정 경기 전반에 도움 해트트릭을 달성했다"라며 그의 활약을 집중 조명했다. 트로사르는 평점 8.8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된 선수들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중원 4명은 드와이트 맥닐(에버턴), 제임스 워드-프라우스(사우샘프턴), 코너 갤러거(첼시), 카일 워커-피터스(사우샘프턴)이 차지했다. 3백은 루크 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르멜 벨라-코차프(사우샘프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아스널)이 구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개빈 바주누(사우샘프턴) 골키퍼가 차지했다.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한 구단은 사우샘프턴이었다. 총 4명이 베스트 일레븐에 포함됐다. 사우샘프턴은 지난 12일 올드 트래포드 원정길에 나서 맨유를 상대했다. 전반 34분 카세미루가 퇴장당하며 수적 우위 속에 경기를 펼쳤지만 아쉽게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원에서 좋은 장악력을 보여준 워드-프라우스, 마커스 래쉬포드를 막아낸 워커-피터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소파 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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