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저스틴 개이치 : 코너 맥그리거가 타이틀 샷을 받게 된다면

쟁쟁한 경쟁자가 즐비한 라이트급에서 컨텐더로서 오랫동안 자리매김하고 있는 '저스틴 개이치'.
쇠파이프처럼 단단한 로우킥과물러서지 않는 난타전으로 화끈한 경기를 추구하지만, 때에 따라선 노련한 경기 운영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레슬러 출신이기 때문에 과거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마지막 대항마가 될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었지만.. 너무 어처구니없게 서브미션 패를 당했었지요ㅋ
최근 경기에서 떠오르고 있는 신예 '라파엘 피지예프'를 꺾고, 챔피언 벨트에 도전할 자격을 보여줬는데
만약 자신보다 '코너 맥그리거'가 챔피언 벨트에 도전권을 먼저 얻게 된다면, 은퇴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하는데
관련 인터뷰가 있어 가져와봤습니다.
"만약에 '코너 맥그리거'가 '마이클 챈들러'를 꺾고 챔피언에 도전하게 된다면 mma 때려칠 거냐고? 아마 그럴지도?
내가 얼마나 UFC에 대해 실망했는지 보여주는 것이 될 듯.
하지만 그건 내가 어찌할 수 있는게 아님. 난 그저 그런 일이 현실이 되지않기만을 바랄뿐이지.
수많은 가능성들을 생각해볼 수 있지만, 챔피언에 도전할 다음 순서가 코너 맥그리거라는게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임... 그렇게 된다면 나에게 있어서 정말 좌절스러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