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이 개xx들..

아침 출근길에 라디오에서 들은 뒷목을 잡을 만한 사실 하나.(feat.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전세계의 LNG시장가격이 상승하여 국내 난방비 대란이 일어났었고,

그 여파는 당분간 사그러들지 않을 추세 같습니다.

‚‹산정부는 가구생활비 인상을 감안하여 3월 한달간 통신데이터 요금을 무료로 제공 하였는데 가스비.전기요금 인상과

통신데이터가 무슨 연관이 있으며, KT.LGU+.SKT는 무슨 죄??
한전은 그동안 전기요금의 인상을 정부가 억제하여 적자가 누적되었다고 줄곧 주장하였으나

뉴스보도나 언론을 통해 알게 된 이유로는 선진국 대비 산업용 전력의 공급단가가 너무 저렴하다건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죠.

2021년 기준으로 산업용 전기사용량은 전체 사용량의 55%고, 주택용 즉 가정용은 15%입니다.

일반용전기(22%) 는 흔히 상업용,업무용 전기로 일반 가게나 사무실등에서 사용하는 전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도표에서 보듯이 전기를 공급하고 관리하는 한전의 만성적자부분이 어느 부분에서 발생 하는지 뻔히 보이죠.

산업용과 상업용 사용량이 자그마치 77%입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의 산업용 전기요금은 독일이나 영국등 선진국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라고 합니다.

오죽했으면 미국에서 한국의 철강산업은 전기요금에서 간접적인보조금식으로 지원을 받아 낮은 가격으로 미국에 수입이 되니

'상계관세'를 부가해야 한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현대제철의 경우 생산량의 50%정도를 전기용광로로 생산을 하는데,

지난해 LNG가격의 상승으로 전력구입단가가 90%넘게 인상되었을때 10%미만의 인상요율로 공급하였고,

심한 경우 Kw당 전기요금을 원가대비 -30원에 공급하기도 하였습니다.

미친거죠. 한전이...이 미친 새끼들이..

한전이 서민의 피를 빨아 대기업에 값싼 가격으로 전기를 제공한 결과 현대제철의 경우 지난 해 영업이익만 1조6천억.

국민은 가계부채로 허덕이는데 이 놈들은 거머리처럼 기생하여 부를 축적하고 있었던 거죠.
참고로 ‚‹산정부에서 인하한 법인세 혜택을 받는 기업은 전체 기업의 0.01%입니다.

전체 법인세 해당되는90만 업체 가운데달랑 103개 업체죠. 즉, 대기업에 국한된 감세정책입니다.

이렇게 낙수효과를 기대하며 감세 및각종 특혜를 주어봐야 재벌들이 하는 일은 투자가 아니라 불경기를 이유로 돈을 쟁여두는거죠.

2021년 기준 5대 재벌의 사내유보금이 700조가 넘습니다. 상위 30개 그룹이 1,000조가 넘구요.
한전만 미친놈이 아니라 ‚‹산정부도 미치긴 마찬가지네요.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