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예능이 사이버 렉카 수준이라니…강심장 리그에 쏟아진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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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렉카는 단순히 '어그로'를 넘어 한 사람의 생명을 앗아가기도 하는 무서운 루머 생산의 원흉이다.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이야기들이 사실처럼 퍼지는 가짜 뉴스에 피해를 보는 사람이 한둘이 아닌 만큼 사이버 렉카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한 때다. '강심장 리그'에 이러한 썸네일은 프로그램의 수준을 스스로 낮추는 셈이 됐다.

무엇보다 '강심장'은 10여년 전 방영 당시에도 자극적인 이야기들이 난무하는 폭로전으로 수많은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많은 표를 얻기 위한 경쟁을 펼치다 보니 이야기가 왜곡되고 부풀려지고, 출연하지 않은 이들의 이름까지 거론되며 피해자가 발생하는 상황도 생겼다.

최근 트렌드에 발맞춘다더니 오히려 시대를 역행하는 '강심장 리그'. 이에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싸늘하기만 하다. 시청률도 첫 회 2.9%를 기록, 저번 주 같은 시간대에 방송됐던 '신발벗고 돌싱포맨'이 기록했던 3.6%보다도 낮은 수치를 보였다. 또 '강심장 리그'와 동시간대 방송되는 KBS '어쩌다 마주친, 그대',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모두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이는 '강심장 리그'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지 않다는 것을 방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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