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소녀 미야 "인터뷰는 오해…K팝 시스템서 많이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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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003&aid=0011875452
인터뷰이의 발언과 인터뷰어의 의도는 텍스트로 옮겨졌을 때 왜곡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텍스트가 외국어 원문을 번역한 것이라면, 인터뷰 전체 맥락이 곡해될 여지가 더 많다.

지난 21일 온라인에 공개된 K팝 걸그룹 '공원소녀' 출신 미야의 일본 아사히신문 인터뷰가 그 중 하나다. 전체 원문 보기는 유료인데, 단편적인 내용만 '감옥' '학대' 등의 자극적인 타이틀을 달고 한국어로 번역돼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오히려 아사히신문과 인터뷰 내내 한국 소속사가 자신을 관리해준 것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고, 해당 인터뷰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고 미야 측 관계자는 전했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당혹스러워하는 모습이 역력한 그녀는 "계속 한국 활동을 꿈꾸는 상황에서 의도와 달리 내용이 잘못 전해졌는데 더 이상 오해를 만들고 싶지 않다"고 조심스레 말했다.

분명 과거의 K팝 시스템은 강압적인 측면이 있었지만 전 세계가 주목하면서 점차 선진화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과거 제왕적 프로듀서 시스템에서 벗어나 더 이상 일부 권력만으로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세계가 아니라는 얘기다. 미야 역시 "K팝 시스템에 대해 존중해왔고 여전히 그렇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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